온라인 연예 매체 TV리포트는 6일 "사건 후 박해미는 단 한 번도 남편을 보지 않았다고 한다. 변호사 선임을 했다는 보도도 사실과 달랐다"고 보도했다.
박해미는 해당 매체를 통해 "다 내려놓은 상태"라며 "변호사 선임은 하지 않을 거다. 지금 최악의 상황이라는 걸 알고 있다. 경찰에 모든 걸 맡기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밤 11시 15분쯤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토평 IC 방향으로 가던 박해미 남편 황민의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황민의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 당시 황민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박해미는 이날 TV리포트를 통해 "(사고를 낸 남편은)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