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Lab은 과학기술 연산과 공학 설계, 통계 처리 등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고성능 컴퓨터 실습실로 24시간 개방된다.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102대와 40테라바이트(TB)의 데이터 서버, 멀티미디어 장비 11대를 갖췄다.
학술정보관 1층 380㎡의 공간에 마련된 시설에서 102명의 학생들이 동시에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을 실습할 수 있다.
UNIST 학부생은 AI Lab에서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I, II'를 필수로 이수하며 인공지능 이론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습득하고 실습을 진행한다.
또 '기업가 정신과 빅데이터' 과목을 통해 빅데이터 등 미래기술을 배우면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해 나간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김태성 교무처장(교수학습센터장)은 "AI Lab은 데이터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할 교육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무영 총장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신기술 교육 강화는 학생들이 최초에 도전하는 창의적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