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라이브 공연 위주, 해외 진출도 하겠다''''

이상원, ''''곧 결혼할 예정''''

새 앨범 ''맨즈 라이프''(05 Man's Life)를 발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소방차의 김태형(왼쪽)과 이상원 (한대욱 기자/노컷뉴스)

6일 새 앨범 ''''맨즈 라이프''''(05 Man''s Life)를 발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소방차가 해외 진출 계획 등 활동 계획을 밝혔다.

원년 멤버 김태형과 이상원이 참여한 소방차는 7일 과천에 위치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물론 중국, 동남아 지역으로도 진출, 새 한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이상원은 ''''1995년에 일본에서 한국어로 된 음반을 발매했던 적이 있다''''며 ''''이번에는 일본어로도 ''''어젯밤 이야기''''를 부를 예정이며 일본 유명 그룹 스마프의 멤버와 동반 활동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복귀 시기를 올해로 잡은 것에 대해서는 김태형이 ''''방송에서 소방차의 옛 모습을 자료 화면으로 자주 보여주길래 나갈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장난스럽게 운을 뗀 후 ''''7080세대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도 복귀 이유 중의 하나''''라고 귀띔했다.

김태형은 ''''7080세대의 막내 나이이기 때문에 복고 무대에도 서고 싶지만 신세대 가수들이 활동하는 무대에도 서도록 노력해 우리의 음악을 많이 전파하도록 하겠다''''며 ''''라이브 무대에 주로 설 예정''''이라고 피력했다.

1980년대 후반 최고의 인기 남성 트리오로 활동했던 소방차는 원년 멤버 중 정원관이 빠지고 김태형과 이상원만 참여해 이번 ''''맨즈 라이프''''(05 Man''s Life) 음반을 발매했다.

''''맨즈 라이프'''' 앨범에는 ''''넥타이 부대'''' 등 신곡 4곡과 ''''어젯밤 이야기'''', ''''그녀에게 전해주오''''등 소방차의 옛 히트곡 8곡이 수록돼 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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