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정책협의회는 정부와 중소기업 간 만남을 정례화해 현장 중심의 정책 입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정책협의회는 정기옥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장과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공동의장을 맡았다.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회 위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실·국장 등이 참여한다.
정 위원장은 “최근 내수 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정부는 중소기업을 지원해 서민경제에 돈이 돌게 하는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 구현 이라는 세 가지 성장전략을 추진 중”이라면서 “앞으로 중소기업정책협의회 소통을 통해 오랜 저성장과 양극화의 수렁에서 벗어나는 길을 반드시 찾아낼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