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걷기대회에는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을 비롯해 신장 기증인과 이식인, 장기기증 등록자 등 8백여명이 참가해 장기기증 운동이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염원했습다.
또 행사장 주변으로 뇌사 장기기증인들과 타인에게 신장을 기증한 이들 72명의 이름을 새긴 조형물을 설치해 생명나눔의 숭고한 사랑을 되새겼다.
장기기증운동본부는 오는 5일 서울시와 함께 장기기증의날 기념식을 열고, 국내에서는 처음 출간되는 장기기증 교육 그림책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