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 팝!'에는 정진운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총 3곡이 담겼다. 정진운은 그동안 보여온 얼터너티브 록 감성에 신나는 신스팝 장르를 더한 역동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올 아이 니드 이즈 유'(All I Need Is You)는 화려한 신스 사운드와 정진운의 시원한 보컬이 더해진 곡으로, 지루한 일상에 유일하게 관심이 가는 상대방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밖에 수록곡 '머리만 아파'는 아직 연애가 어설픈 남자의 이야기, '샤인'(Shine)'은 도전하는 청춘의 이야기가 담긴 톡톡 튀는 멜로디의 곡이다.
정진운은 "이번 싱글은 아무 생각 없이 즐겁게 들을 수 있는 곡들로 채웠다. 노래 자체는 신나지만 가사는 제 나이대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고민들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의 음악은 한마디로 '화려함'인 것 같다. 많은 색을 가졌고, 그걸 표현하는 걸 좋아한다"며 "그동안 발표한 노래들을 들어보면 알 수 있듯이, 앞으로 더 많이 시도하고 재밌게 음악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연기 활동을 병행 중인 정진운은 SBS 주말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