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日 '도쿄 걸즈 컬렉션' 오프닝 무대 장식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도쿄 걸즈 컬렉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트와이스는 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 걸즈 컬렉션 2018 오텀/윈터 (AUTUMN/WINTER)' 오프닝 무대에 섰다.

'도쿄 걸즈 컬렉션'은 2005년부터 1년에 두 번씩 열리는 일본 최대 패션 페스티벌로 현지 인기 모델을 비롯해 유명 아티스트들이 자리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오프닝 스테이지를 장식한 트와이스는 'TT' 일본어 버전과 일본에서 최초로 퍼포먼스를 선보인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12일 발매 예정인 일본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BDZ' 무대 등을 선보였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컬렉션 본편의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에 이어 트와이스의 등장을 예고하는 로고가 나오자마자 객석에서 큰 함성이 울려 퍼지는 등 현지 팬들의 트와이스에 대한 열렬한 호응이 이어졌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일본 첫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현지 4개 도시에서 9회 공연하는 첫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오는 29~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10월 2~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2~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열리며 티켓은 이미 전석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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