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수교 오후 10시부터 보행자 통행 '통제'

집중호우 여파…동부간선도로 등 도로 곳곳도 통제

서울시내 집중 호우로 한강 수위가 올라가 잠수교 보행자 통행이 통제됐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28일 오후 10시를 기점으로 잠수교의 보행자 통행이 통제됐다.

잠수교는 한강 수위가 5.5m 이상이 되면 보행자 통행을, 6.2m가 되면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10일 오후 10시 현재 잠수교에서 측정한 한강 수위는 1시30분 현재 잠수교에서 측정한 한강 수위는 5.74m다.

집중 호우로 인해 서울시내 곳곳의 차량 통행도 통제되고 있다.

오후 8시 30분 서울 중랑천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고, 오후 8시 1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용비IC에서 수락지하차도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다.

또 오후 7시 50분부터는 증산교 하부도로 양방향이 통제됐고, 8시 25분부터는 마장로 마장지하차도 양방향 전차로가, 8시 39분부터는 성산로 사천교 하부도로 양방향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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