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정책 제안하세요"…영진위, 국민 정책참여제도 시행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는 오는 9월 14일까지 '한국영화발전계획(2019~2023)(가칭)' 마련을 위한 '국민 정책참여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국민 정책참여제도'는 국민과 영화인들의 목소리를 담아 한국영화가 나아갈 방향을 마련하고, 추후 구체적인 정책으로 개발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대국민 영화정책 제안'과 '설문조사'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한국영화를 성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새 영화정책이 담아야 할 가치와 정책과제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이번 국민제안과 정책설문을 통해 모아진 의견은 영화계 전문가 좌담회 및 공개 토론회를 거쳐 '한국영화발전계획(2019~2023)(가칭)' 마련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정책 제안과 정책설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화진흥위원회 누리집(www.kofi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4월 영화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국민 참여 영화진흥사업 제안 제도'를 시범 도입한 데 이어, 6월 '영화진흥위원회 혁신 아이디어 제안 : 영화진흥위원회 이렇게 바꿀 수 없나요'를 진행하는 등, 국민․영화계와 소통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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