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UAE가 국회 비준 동의를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이) UAE를 방문한 이후 임종석 비서실장과 칼둔 UAE 행정청장간 소통이 수시로 진행되고 있다"며 "왕세제를 우리나라에 초청했는데 방한과 관련한 얘기도 오가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이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정확하게 말하지 않았냐"면서 "지난 3월 UAE 방문 이후 새로운 상황 발생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