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영구크린(대표 임한명) 본사에서 오는 9월 13일부터 시작되는 ‘웹젠 클린 PC방 인증’사업을 함께 진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웹젠 클린 PC방 인증’사업은 전국 1만여 웹젠 가맹 PC방을 보유한 웹젠과 청소서비스 전문업체 영구크린이 실내청소뿐 아니라 냉난방기 등의 부분크리닉까지 일괄 진행한 후 검수와 사후점검(AS)까지 공동으로 인증하고 책임지는 PC방 전문크리닉이다.
양사가 제공하는 ‘PC방 클린서비스’를 마친 PC방은 웹젠과 영구크린이 함께 보증하는 ‘웹젠 클린 PC방 인증’ 현판을 부착할 수 있다.
또한, 양사는 ‘PC방 클린서비스’에서 비용은 매장의 면적과 상관없이 운영되는 PC수량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친환경제품만을 사용하는 영구크린의 ‘살균케어’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 PC방 측의 비용적인 실리도 고려했다. 무료 ‘살균케어’ 서비스 등은 올해 12월31일까지 크리닉을 신청한 PC방에 한해 혜택을 제공한다.
양사는 ‘웹젠 클린 PC방 인증’사업이 PC방에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PC방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높이고, 청결도를 이유로 PC방 이용을 주저하던 일부 여성 및 젊은 이용자들을 추가 고객으로 끌어들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웹젠의 ‘PC방 클린서비스’는 웹젠PC방 가맹 여부와 상관 없이 전국 어떤 PC방이라도 웹젠의 PC방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후 9월13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되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웹젠은 전국 1만여 개 가맹점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MMORPG, FPS, RTS 등 다양한 장르의 30여 개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