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방 카운터에 있던 현직 경찰관…운영 개입 여부 수사

부산에서 한 현직 경찰관이 키스방 운영에 개입한 의혹이 일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부산진경찰서는 지역 모 경찰서 소속 경찰관인 A씨를 상대로 키스방 운영 개입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7일 경찰이 관할 내 키스방 단속을 할 당시 한 키스방 카운터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돈을 내고 여성 종업원과 입을 맞추는 키스방은 자유 업종으로 분류돼 유사 성행위나 성매매가 없으면 처벌 받지 않는다.

다만, A씨가 있었던 키스방은 학교 정화구역 내에 있어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경찰은 앞서 해당 키스방 운영자인 B씨를 상대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A씨를 불러 키스방 운영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A씨는 "아는 동생에게 돈을 빌려준게 있어 간 것"이라며 운영 개입 여부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 뒤 위법한 내용이 확인되면 사법처리와 별도로 징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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