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와 설훈.박광온.남인순.박주민.이해영 최고위원 등 당 신임 지도부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 식당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혀 대변인은 전했다.
또 수석대변인에는 홍익표 의원이 선임됐다. 홍 이원은 이전 지도부에서 정책위수석부의장을 지낸 인물이다.
대변인에는 이재정 의원과 이해식 전 강동구청장이 각각 임명됐다.
대표 비서실장으로는 지난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재보선 선거에서 국회에 입성한 김성환 의원이 선임됐다. 김 의원은 노원구청장 출신이다.
이해찬 대표는 27일 오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역대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김병준 장유한국당 비대위원장과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등 야당 지도부를 만나 국회 운영과 협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