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밤 11시 방송되는 '프로듀스48'에서는 최종 데뷔 멤버 12인을 선발하는 대망의 파이널 생방송을 한 주 앞두고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이 펼쳐진다. 콘셉트 평가를 치른 30명의 연습생 중 20명만이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된다.
첫 번째 순위 발표식 1위 이가은, 두 번째 순위 발표식 1위 장원영에 이어 누가 1위를 차지했을지도 관심거리다. 두 번째 순위 발표식 후 온라인 투표 결과에서 1위를 차지한 미야자키 미호, 콘셉트 평가 현장 투표에서 개인 득표수 1위를 차지한 미야와키 사쿠라가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지만, 온라인 투표 순위가 매주 격변하고 있어 1등은 물론, 방출 연습생 10명이 누가될 것인지 예측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회에서 '셀럽파이브' 댄스로 눈도장을 찍은 왕크어와 탁월한 예능감으로 웃음을 준 나카니시 치요리가 합숙소를 찾는 모습도 담긴다. 두 사람은 이미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듀스48' 대표 분위기 메이커답게 유쾌한 시간을 이끌었다고 제작진 측은 전했다.
'프로듀스48'은 8주 연속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0주 연속 1위, 일본 '시청열 랭크' 일간차트 1위, BS스카파 방영 프로그램 주간 베스트3 등의 기록을 세우며 한일 양국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