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너무나도 뜨겁다.
스페인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이강인과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리키 푸츠(FC바르셀로나 등 20세 이하 선수들이 팬들에게 이야깃거리를 줄 것"이라는 제목으로 유망주 소개 기사를 내보냈다.
이어 "어린 선수들이지만, 준비가 잘 됐다. 이미 주인공 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고, 프리시즌을 통해 1군에서 활약했다.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몇몇 은 이미 스타, 또 다른 몇몇은 스타가 될 선수들"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비니시우스, 리키 푸츠, 빅토르 모예호, 놀라스코아인(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프란 벨트란(셀타 비고, 우고 듀로(헤타페), 베로칼(세비야) 등 프리메라리가 대표 유망주들과 함께 자리했다.
마르카는 "프리시즌 로잔을 상대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그 때부터 바이엘 레버쿠젠을 상대로 첫 골을 넣을 때까지 발렌시아를 흥분하게 만들었다"면서 "17세 어린 한국인 미드필더는 최근 2022년 6월까지 재계약했다. 이미 바이아웃 금액이 8000만 유로"라고 이강인을 소개했다.
마르카는 "메스타야(발렌시아 홈 구장)에서 뛰는 것이 꿈이다. 발렌시아는 내 삶"이라는 이강인의 멘트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