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엔 일부 내륙과 해안지역에 비가 오고 있으며,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다.
태풍이 한반도 서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상남도는 태풍의 위험반원에 들어 태풍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24일까지 육상에서는 최대순간풍속 30~40m/s(108~144km/h), 해안과 산지에는 50m/s(180km/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경남지역엔 인명피해는 없으며 어선과 화물선 1만 5천 여척이 피항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