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흐리고 비와 함께 강풍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4시 30분 기준 누적 강수량은 한라산 윗세오름 486.5㎜, 한라산 영실 324㎜, 마라도 145㎜, 서귀포 99.7㎜ 등이다.
24일까지 제주도내 예상 강우량은 100~250mm이며 4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서울, 경기, 강원, 충남, 전북, 경북 북부는 50~100㎜, 경남 동부, 경북 남부, 충북은 30~80㎜의 비가 예상된다.
전라, 경남, 제주도에는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에는 최대풍속 초속 20m 안팎, 제주도 산지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400m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24일 오전 3시쯤 서산 남동쪽 약 30km 부근 육상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24일 밤부터나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