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2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김성조)의 사기 진작을 위해 총 1044명 중 본부 임원을 제외한 993명의 선수 및 지도자에게 1인 20만 원의 격려금을 전했다고 밝혔다.
국제종합경기대회에서 선수 및 지도자 전체에 격려금을 전한 것은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두 번째다. 메달 달성 여부와 관계 없이 선수들의 사기 진작 및 독려를 위한 것으로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동시에 격려금이 전달됐다.
이밖에 체육회는 종목별로 선수촌 인근 한식당 정보를 제공하고, 선수단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선수단의 원활한 현지 적응을 위해 다각적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