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오디컴퍼니 측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된 1차 티켓 예매가 2분 만에 매진됐다.
뿐만 아니라 작품명인 '지킬앤하이드'와 예매처인 샤롯데씨어터, 인터파크 티켓, 하나티켓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이는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윤공주, 아이비 등 스타급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인한 효과로 보인다.
뮤지컬은 1886년 초판된 영국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이야기한다.
2004년 초연 당시 3주 간의 짧은 공연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회 매진, 전회 기립박수'를 기록했으며, 지금까지 매 시즌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95%를 달성했다. 공연은 11월 13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