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이번 이산가족들의 총 만남 시간은 11시간에서 12시간으로 늘어나게 됐다.
남북은 당초 상봉 행사 마지막날인 22일 오전 11시에 작별상봉을 시작해 곧바로 12시에 공동 중식을 한 뒤 오후 1시에 상봉을 종료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작별상봉을 한시간 앞당겨 오전 10시에 시작해 2시간 동안 진행한 다음 점심을 먹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우리측은 지난 20차 이산가족 상봉때 전체 상봉시간이 이번보다 1시간 많은 12시간이었던 점을 감안해 마지막날 작별상봉 시간을 한시간 더 늘려줄 것을 북측에 제안했고, 의견교환을 통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