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 무상우유급식 확대"

인천시청 전경. (사진=자료사진)
인천시는 올해 2학기부터 관내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학년 전체 학생의 무상우유급식을 확대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학기 등교일 80일 기준으로 1천여명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우유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 품목은 국내산 원유 100%를 사용한 백색우유로, 학교여건에 따라 주 2회 이내에서 설탕과 인공색소가 첨가되지 않은 유제품(가공유, 치즈, 발효유 등)도 급식한다.

시는 시교육청과 협의해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가구의 학생,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의 학생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학교우유급식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로 우유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