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모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첫 시행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 대구에서 처음 시행된다.

대구시는 행안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하나인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18세~34세 이하 청년을 지역 중소기업이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인건비를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취업 대상자는 대구시가 지정한 맞춤형 인력 양성 기관 교육 수료자 또는 수료 예정자이다.

대구시는 2005년부터 대학 산학협력단과 대구경영자총협회 등을 교육 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임금 지원액은 대구시가 그동안 자체적으로 추진했던 청년 일자리 사업에 비해 크다.


기업이 월 2백만원 이상 임금을 지급하면 1인당 월 160만원(연 1920만원)까지 지원한다.

임금이 연 2400만원에 미치지 못하면 80%인 1920만원을 기업에 제공한다.

임금이 1920만원보다 적으면 차액은 어학연수 등 개인 역량 개발비로 청년에게 지원한다.

올 하반기 첫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비는 국비 4억7천여 만원 등 9억4500만원으로 청년 70명의 취업을 지원하는 규모이다.

사업은 2020년 상반기까지 추진된다.

1년 후 재심사 때 6개월 이상 고용 유지율 50% 이상을 충족하면 최대 2년간 지원한다.

대구테크노파크는 다음 달 6일까지 참여 기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이 맞춤형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고 기업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