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식당서 손님 7명 어지럼증 병원 이송

지난 달 1일에도 9명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세 호소

19일 저녁 7시 10분쯤 충북 청주시 현도면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A(61, 여)씨 등 7명이 두통과 어지럼증 등을 호소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부부 동반으로 일행 10여명과 함께 식사를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식당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달 1일에도 청주시 서원구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손님 9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