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낮 최고 31도 폭염 주춤...20일부터 다시 폭염 예고

주말인 18일 부산지방은 폭염이 한풀 꺾인 가운데 낮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돼 평년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부산은 동해쪽에서 들어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최저 23도를 기록하며 열대야가 사라진데 이어 낮 최고기온도 31도에 머물것으로 내다봤다.


또 주일인 19일에도 이날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며 폭염이 한풀 꺾이는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20일부터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다시 확장하면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0일쯤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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