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가 먼저? NO. 이제는 가전이 먼저

LG 초프리미엄 시그니처 키친으로 주방개념 바꾼다

약 1조 원 규모 정도로 추정되는 국내 빌트인 시장은 그동안은 주로 건설사나 가구회사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또 주방을 리모델링하려는 대다수의 고객들도 가전제품보다는 가구를 먼저 선택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가전제품으로 효율적이고 고급스런 주방을 연출하려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LG는 보고 있다.

가전과 가구를 패키지로 구매해 장기간 사용하는 빌트인의 특성상 가전제품의 성능과 내구성을 보다 꼼꼼히 따지고 있다는게 LG전자의 분석이다.

LG전자는 여기에 맞춰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통해 가전제품이 중심이 되는 국내 빌트인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빌트인 가전제품을 앞세워 가구를 포함한 주방 공간 전체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형태라고 LG는 설명했다.

실제로 가전제품이 중심이 되는 빌트인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LG는 전했다.

서울 논현동에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제품을 구매한 전체 고객들 가운데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제안한 가구를 패키지로 선택한 고객은 80%에 육박할 정도라고 LG는 밝혔다.

또 국내 빌트인 브랜드 가운데 고객들에게 가전, 가구 토탈 패키지를 제안하며 주방 공간 전체에 대한 디자인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유일하다고 LG는 덧붙였다.

한편 LG전자는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의 1주년을 맞아 일반 고객들을 포함, 인테리어 디자이너, 건설사 관계자 등 총 900여 명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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