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7월 고용률 65.1%…1년 전보다 1.5%p↑

사상 최고치 전달보다는 0.7%p 하락

(사진=충청지방통계청 제공)
최악의 고용 상황 속에서도 충북지역 고용률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은 지난 달 충북의 취업자는 90만 천명으로 1년 전보다 3%인 2만 6천명이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15세 이상 인구로 나눈 고용률은 65.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p 상승했다.

다만 월간 통계가 발표된 1999년 6월 이래로 가장 높은 값을 기록했던 지난 6월의 65.8%보다는 0.7%p 감소했다.

7월 실업자는 2만 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6%인 2천명이 늘었고, 실업률도 0.1% p 상승한 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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