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차기 시금고를 일반공개경쟁을 통해 복수금고로 지정하기로했으며 약정 기간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이다.
제안서를 다음달 13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하고, 평가를 통해 10월 중 금고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체 예산액은 3조490억 원으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담당하는 1금고는 94.9%인 2조 8947억 원, 기금을 맡는 2금고는 5.1%인 1543억 원이다.
시는 예산 규모가 3조원대에 이르는 등 규모가 커짐에 따라 금고 수를 단수에서 복수로 전환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금융기관의 경쟁 구도를 통해 협력사업비를 최대한 늘린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