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6분께 서울 양화한강공원 인근 올림픽대로 잠실 방면 도로에서 A씨가 몰던 무쏘 엔진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보닛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A씨는 차를 갓길에 세웠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불은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올해 들어 발생한 BMW 차량 화재는 40여 건에 이르며, 최근에는 BMW와 국산 차를 가리지 않고 차량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