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정구·양궁·유도 선수 아시안게임 출전

김동훈 정구 선수(사진=순천시 제공)
이은경 양궁 선수(사진=순천시 제공)
박다솔 유도 선수(사진=순천시 제공)
순천시에서 육성하고 있는 직장운동경기부 3개 종목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돼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천시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제18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순천시청 소속 김동훈(정구), 이은경(양궁), 박다솔(유도) 선수가 출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45개국 1만 1,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0종목 465개 경기에서 기량을 겨루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39종목 1044명이 참가한다.

이은경 선수가 출전하는 양궁 리커브 종목 예선전을 시작으로 28일에는 김동훈의 단식 예선전, 29일에는 박다솔 선수가 유도 –52kg 예선전에 나선다.

순천시 관계자는 "열심히 준비하고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순천시민,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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