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출연기관인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는 14일 공문을 통해 "체불임금과 4대보험 미납분은 2층 대표자(위탁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 됐다"고 밝혔다.
동해시와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 모두 회의적이었던 고용승계에 대해서는 "향후 선정된 경영자로 하여금 우선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대게마을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 공동대책위원회는 곧바로 긴급회의를 하고 이틀째 진행 중이었던 천막농성을 풀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