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항일유적지 64곳 안내판·동판 설치

◇ 항일유적지 64곳 안내판·동판 설치

경기도는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64곳을 선정해 안내판과 표지 동판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유적지는 문헌과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된 뒤 중요도와 보존상태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경기도는 전문가 감수 등을 거쳐 안내 문안을 확정한 뒤 10월부터 현장 설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경기도미술관, 11월까지 대표 소장품 전시

경기도미술관은 11월 2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대표 소장품을 소개하는 'GMoMA 컬렉션 하이라이트' 전시를 엽니다.

이번 전시에서 1970~1980년대와 1990년대 이후 현대 미술의 동향을 보여주는 드로잉과 한국화, 영상 등 총 25점이 소개됩니다.

경기도미술관은 2006년 개관 이래 수집한 작품 가운데 미술사적, 예술적 가치를 고려해 전시에 내놓을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시흥 갯골축제 다음 달 14일 개막

경기도 시흥시는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 갯골생태공원에서 제13회 시흥갯골축제를 개최합니다.

축제는 갯골 패밀리런, 소금 놀이터, 곤충 놀이터, 어쿠스틱 음악제, 소금창고 인형극, 수영장 예술극장 등 6개의 체험존과 5개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올해는 갯골생태공원의 환경보호를 위해 자동차 없는 축제, 쓰레기 없는 축제로 열립니다.

◇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사업비 확보

경기도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에 '2019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 사업이 선정돼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읍 시가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모두 3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법원읍 시가지 일원의 모두 4개 마을을 중심으로 판매센터와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되며 다양한 마을 활성화 사업도 추진됩니다.

◇ 고양시, 31일 '제1회 비어 페스티벌'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산동구 라페스타에서 '제1회 비어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3일 동안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맥주 한 잔을 천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인디밴드 공연, 일렉트로닉댄스뮤직 클럽 공연, 레이저 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 의왕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16일 개방

경기 의왕 백운호수를 순환하는 생태탐방로가 조성돼 모레부터 일반에 개방됩니다.

백운산·바라산과 접한 백운호수는 호수에 비치는 산 그림자와 새벽의 물안개 풍경이 아름다워 평소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백운호수 생태탐방로가 조성되면서 서울 한강∼안양천∼학의천∼백운호수∼바라산휴양림∼백운산 정상까지 38㎞ 구간의 녹지축이 연결됐습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