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검사와 군검찰 수사관 등 2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에 나서 문건 작성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기무사가 작성한 계엄령 문건에 대해 검토를 진행 중인 합수단은 기무사 요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압수수색이 필요한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단이 이들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나섰지만, 관련자들 체포나 별도의 소환 조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군과 검찰 합동수사단이 함께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합수단 설치 후 사실상 처음으로 공동 강제수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