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속사 레이블SJ에 따르면 려욱은 오는 9월 9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파크콘서트 '원 나잇 인 파리'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조수미와 듀엣 무대를 꾸민다.
소속사는 "려욱은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프랑스 파리의 감성을 물씬 풍기는 팝송 '아이 러브 파리'(I love Paris)를 부르고 솔로 무대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려욱은 소속사를 통해 "조수미 선생님과 같은 무대에 선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3년 전 조수미 선생님의 공연을 보고 막연히 듀엣을 꿈꿨었는데 그 꿈이 이루어져서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려욱은 지난달 10일 군복무를 마친 뒤 연예계로 복귀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