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담금질 중인 남녀 배구대표팀은 16일 출국을 앞두고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오한남 회장은 선수들을 찾아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호철 남자대표팀 감독은 "당연히 금메달이 목표"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선수단 전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차해원 여자대표팀 감독도 "그동안 선수들이 혹독한 훈련과정을 이겨낸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동반 금메달 도전의 각오를 선보였다.
15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하는 남녀 배구대표팀은 오는 16일 대회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