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마산어시장수산물축제는 마산어시장축제위원회(위원장 심명섭)의 주최로 IBK 기업은행 옆에 마련된 특설무대를 비롯한 어시장 전역에서 펼쳐진다.
10일 열린 개막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도·시의원 등 100여 명의 내빈과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고소한 맛이 제대로 들은 싱싱한 전어회무침 무료시식회와 통기타7080콘서트, 개그슈퍼스타콘서트, 건맥페스티벌 등 어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장이 마련됐으며,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7일간의 축제에 흥을 더한다.
이번 축제는 다양하고 신선한 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 제공과 맛과 멋 추억이 있는 축제로 마산어시장만의 싱싱함과 다양함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마산어시장수산물 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전통시장 육성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