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구매자금은 마리당 18만 원, 최대 9천만 원까지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지난 7월 사료 구매자금을 신청한 농가는 해당 시군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은 뒤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 구매자금으로 이번 염소 농가 50억 원을 포함해 총 398억 원을 지원했다.
지난 3월 지원한 348억 원은 소, 돼지, 닭·오리 등 13개 축종에 대해 이뤄졌다.
또한 흑염소 소비 확대를 통한 가격 안정을 위해 전남지역 생산업체와 협의해 진액(1박스 30포)은 시중가 대비 44% 인하한 5만 5천 원에, 고기(500g)는 11% 인하한 1만 8천 원에 판매하도록 소비 촉진행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