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가수 이승환, 정동하, 공민지, 윈터플레이(이주한), 조관우를 비롯해 댄스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공연팀,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합창단 더울림, 성악가 권소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진행은 배우 윤희석과 가수 설하윤이 맡는다.
음악회에 앞서 낮 12시부터는 마을주민들이 운영하는 '봉하장터'와 농업회사법인 ㈜봉하마을이 준비한 '방앗간 마당 쉼터'에서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노약자 쉼터는 바이오센터 2층이며, 노약자와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셔틀버스는 행사 당일에 한해 본산공단에서 봉하마을을 왕복하며 주간(오후 2시~6시 30분)과 야간(밤 9시~10시 30분)으로 나누어 운행된다. 대통령묘역과 추모의집은 밤 10시까지 개방한다.
이번 공연은 노무현재단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