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속편의 등장 … '보이스2' 강렬한 귀환

(사진=방송화면 캡처)
OCN 새 주말 드라마 '보이스2' 가 12일 방송에서 2회만에 시청률 5%대를 돌파하면서 또 다른 시청률 성공 프로그램 예감을 높게 하고 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보이스2' 시청률은 전국 5.0%로 수도권 5.6%를 기록하면서 전날 첫회 전국 시청률 4.2%, 수도권 시청률 4.9% 보다 각 각 0.8% 포인트, 0.7%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017년 1월 14일 시작해서 2017년 3월 12일 종방한 '보이스1'은 16회 방송 동안 5%대를 한번도 돌파하지 못했다.


가장 높은 시청률이 4.9%(3회)로 그친 것과 비교해 보면 이번 '보이스2'의 시청률은 매우 좋은 성적이다.

또한 '보이스2' 바로 직전 동시간대 방송했던 '라이프온마스'도 이번 '보이스2'의 시청률보다 성공적이지 못했다.

'라이프온 마스'는 8회(7월 1일)에 처음으로 시청률 5%대를 돌파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권주(이하나 분)와 역대급 살인마의 불꽃 튀는 승부의 서막이 올랐다.

강권주는 3년 전 미제 사건의 용의자로 누명을 쓰고 휴직 중이던 형사 도강우(이진욱 분)에게 풍산시 골든타임팀 팀장으로 복귀해 비밀 수사에 협조할 것을 제안했다.

강권주는 자신을 믿지 못하는 도강우에게 뛰어난 청력을 증명해 보인 것은 물론 복직을 돕겠다는 약속을 하며 그를 골든타임팀으로 이끌었다.

강권주는 도강우로부터 진범에 가까워질 수 있는 강력한 단서를 얻으며 살인마의 정체에 한층 가까워졌다. 도강우가 장경학 팀장(이해영 분) 살해 사건의 범인이 3년 전 미제 사건의 연쇄 살인마라고 주장한 것.

또한, 살인마의 흉기가 특수 제작한 전정가위라는 점과 종범에게 신체를 잘라 달라고 한 후 상자에 담는 특징이 있다는 점 역시 알게 됐다.

이어 강권주는 골든타임팀 팀원들에게도 연쇄 살인범의 인간 사냥을 막고 장경학 팀장을 살해한 진범을 찾기 위해서 비밀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믿고 따라와 준다면 살인마를 반드시 잡겠다는 단호한 강권주의 말에 수사에 동참할 것을 전원 약속했다. 사이코패스 형사 도강우에 이어 팀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강권주의 리더십이 발현된 순간이었다.

이하나는 팀원들은 물론 신고자, 때로는 범죄자의 마음을 아우르는 강력한 리더십의 소유자 강권주 캐릭터를 차분하면서도 신뢰감 있는 목소리 톤과 섬세한 연기로 완성시키며 극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단서를 잡은 강권주와 베일에 싸인 역대급 살인마의 불꽃 튀는 승부의 서막이 오르며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하나 주연의 '보이스'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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