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의 누적 관객수는 906만 1064명을 기록했다. 개봉 11일 만에 900만 관객을 넘긴 것이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지난해 개봉한 '신과 함께-죄와 벌'의 후속편으로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 '신과 함께'를 원작으로 했다.
이번 '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전편 '신과 함께-죄와 벌'은 1441만 931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흥행작 2위에 오른 바 있다. '인과 연'이 전작을 뛰어넘고 새로운 기록을 쓸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