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1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A조 1차전에서 라오스를 3대1로 격파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첫 이벤트였다.
첫 골의 주인공은 쳉친렁(홍콩)이었다.
쳉친렁은 "골을 넣어서 행복하다. 다음 경기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첫 경기라 매우 중요했다. 라오스전에서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승리를 따내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A조 대만-팔레스타인전도 열렸다. 대만과 팔레스타인은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