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는 10일(현지시간) "메시가 팀의 첫 번째 주장을 맡는다.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2번째, 헤라르드 피케가 3번째, 세르지 로베르토가 4번째 주장으로 2018-2019시즌 활약한다"고 전했다.
메시는 2014-2015시즌부터 주장단으로 활약했다.
당시 첫 번째 주장은 카를레스 푸욜이었다. 이후 사비와 이니에스타가 차례로 첫 번째 주장을 맡았고, 주장 완장이 메시에게로 넘어왔다.
두 번째 주장으로 올라선 부스케츠 역시 2014-2015시즌부터 주장단이었다. 메시와 부스케츠, 그리고 세 번째 주장 피케, 네 번째 주장 로베르토 모두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다. 주장단이 모두 유스 출신으로 채워진 것은 2014-2015시즌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