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름세를 주도했던 여의도ㆍ용산ㆍ강남권에 이어 비투기지역인 은평과 관악, 중구, 금천, 성북, 동작 등 서울 전 지역이 골고루 올라 상승폭을 키웠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12% 올라 지난주(0.11%)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 재건축시장은 거래가 뜸한 가운데 호가가 오르면서 4주 연속 오름세가 이어졌다.
구별로는 △은평(0.28%) △양천(0.25%) △강동(0.22%) △관악(0.19%) △중구(0.19%) △금천(0.17%) △마포(0.16%) △강서(0.15%) △성북(0.15%) △용산(0.15%) △동작(0.13%)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과 동탄, 분당 등에서 일부 저가 매물이 거래되며 올랐다. △일산(0.05%) △동탄(0.04%) △위례(0.03%) △분당(0.02%) △광교(0.02%) 등이 올랐고 ▼파주운정(-0.06%) ▼판교(-0.02%)는 내렸다.
경기ㆍ인천은 △광명(0.28%) △구리(0.14%) △과천(0.12%) △안양(0.11%) △군포(0.08%) 등이 올랐고 ▼안산(-0.05%) ▼이천(-0.03%) ▼시흥(-0.02%) 등은 하락했다.
한편, 전세시장은 서울이 0.02% 올라 지난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으며 아직까지 전세수요가 뜸한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각각 0.02%, 0.01%씩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