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교육컨설팅 업자들 대학원 시험 커닝 도와주다 무더기 감방행

콩알 만한 크기의 이어폰 등을 사용해 대학원 입학시험생들에게 정답을 알려주다 적발된 교육 컨설팅사 직원들에게 무더기로 실형이 선고됐다.


일본 NHK방송은 베이징(北京) 법원이 재작년 중국 대학원 입학시험에서 조직적 커닝(부정행위)을 한 혐의로 기소된 6명에게 1년8개월에서 4년에 이르는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8일 보도했다.

이들 직원들은 수험생 1인당 500만 원 정도를 받고 33명의 수험생들에게 지급한 조그만 소형 이어폰이나 지우개 모양의 액정화면을 통해 무선으로 정답을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은 매년 대입 수능시험인 '가오카오'(高考) 응시생만 1천만명 가까이 달하는 등 고학력화로 인해 대학원 시험 응시자도 크게 늘어 경쟁이 급속도로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 공안부는 올해 가오카오를 앞두고 광둥(廣東), 허베이(河北), 쓰촨(四川), 랴오닝(遼寧), 산둥(山東) 등 전국에서 일제 단속을 벌여 첨단 커닝 장치를 판매하려던 일당 50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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