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자위관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이같은 내용으로 관련법을 개정해 오는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19년에는 인재확보와 관련한 정책을 담당할 부서도 신설하기로 했다.
현재 자위관 중 ‘자위관 후보생’과 ‘일반 후보생’의 모집 연령은 18세~26세다.
2018년도 채용계획 인원은 자위관 후보생이 9천902명이고 일반후보생이 6천300명이다.
이들이 전체 신규채용의 90% 이상을 차지하지만 최근 들어 응모자수가 감소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자위관 후보생 채용인원은 4년 연속 당초 목표를 채우지 못했다.
실제로 2017년도 채용인원은 7천513명이었지만 실제 채용인원은 목표의 79.9%에 머물렀다.
연령상한을 높이면 고교나 대학졸업 후 민간기업 등에서 근무했던 이들도 채용대상에 포함할 수 있게 돼 채용인원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