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은 'Together We Can! Together We Play!'라는 슬로건 아래, 25개국 130여 명의 발달장애 아티스트들, 장르를 초월한 30여 명의 국내 정상급 멘토 개별 교수단,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함께한다.
국내외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음악 레슨을 제공하고 그들의 음악적 잠재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된 페스티벌이다.
'개막 콘서트'에는 노부스콰르텟, 피아노 듀오 유앤김, 콘트라베이시스트 성민제,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발달장애 연주자들이 함께 한다.
또한 ▲피아니스트 노영심과 하우스밴드, 발달장애 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노영심의 스페셜 하모니아' ▲발달장애 기타리스트 김지희의 연주와, 휠체어 댄스, EDM과 락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스페셜플레이그라운드' ▲김영욱 총감독의 바이올린 마스터 클래스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피아노 마스터 클래스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가상현실 VR 체험 ▲스페셜 아트 ▲사진작가 조세현과 함께하는 그린프레임 디지털 사진전 등 부대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나경원 조직위원장은 "전 세계 유일의 발달장애인 축제인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이 6회째를 맞이했다"며 "감동적인 이야기가 함께하는 수준 높은 연주로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께 특별한 여름 선물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