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홈캉스' 대세…더위 날려 줄 모바일 게임은?

올 여름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길어지면서 뜨거운 피서지보다 에어컨과 집에서 보내는 '홈캉스', 호텔에서 즐기는 '호캉스' 등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무더운 날씨와 북적이는 사람들로 스트레스를 받느니 실내에서 휴식을 즐기며 나만의 힐링으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 시즌 홈캉스 족을 유혹하는 게임들도 눈에 띈다. 다소 무겁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게임들 보다는 간단하면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게임들이 휴가철에 특히 사랑받고 있다.

‘자이언츠워’는 동화풍의 아기자기한 캐릭터들로 귀여운 매력을 뽐낸다. 쉽고 간편한 조작과 빠른 게임 전개로 가볍게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날리기에 제격이다. 익숙한 캐릭터로 흥미진진한 퍼즐게임을 할 수 있는 ‘프렌즈젬’도 여름 시즌을 겨냥하고 있다. 또한 리듬액션 캐주얼 낚시 게임 ‘피쉬아일랜드: 정령의 항로’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 쉽고 간단하게 육성과 전투의 재미에 ‘풍덩’

‘자이언츠워’는 약 500MB에 불과한 용량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게임이다.


MMORPG처럼 화려하고 무거운 게임성의 신작들이 쏟아지는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적은 스트레스로 전투와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감성을 자극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직관적인 게임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어 올 여름 휴가철에 강추할 만 하다.

수집형 RPG의 핵심 포인트인 싸우고 키우는 재미만을 담아낸 슬로건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특히 ‘탐사’를 통한 발견의 재미가 가장 돋보인다. ‘자이언츠워’는 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탐사’를 통해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해 게임의 성장 및 진행 등이 개방되어 있도록 했다.

획일화된 게임 진행이 아닌 유저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되어 새로운 목표를 찾아가는 묘미가 있다.


◇ 익숙한 캐릭터, 퍼즐의 재미를 더해 여름 시즌 공략

최근 출시한 ‘프렌즈젬’은 익숙한 캐릭터와 함께 퍼즐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플레이를 통해 게임 내 맵을 완성해 프렌즈 유적지를 발굴하는 3매치 퍼즐 방식이다.

7개의 캐릭터별로 개성 넘치는 게임 방식과 스토리를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에 각양각색의 코스튬을 착용하는 재미와 수집형 RPG처럼 캐릭터의 ‘강화’, ‘승급’ 등 성장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아무 생각없이 무작정 블록을 옮기다간 낭패를 볼 수 있는 어려운 스테이지도 많다.

블록이 마구 마구 터지면서 시원하게 속도감 있는 퍼즐게임이라기 보다는 차분하게 몰입해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퍼즐게임이라 할 수 있다.


◇ 적절한 타이밍으로 리듬에 맞춰 월척을 낚아볼까?

리듬액션 캐주얼 낚시게임 '피쉬아일랜드: 정령의 항로'도 여름 시즌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낚시와 리듬게임을 접목시켰다.

이 게임은 인기 모바일게임 피쉬아일랜드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리듬(타이밍)에 맞춰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최신 그래픽과 RPG 요소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낚시 플레이 외에도 아기자기한 그래픽, 다양한 의상과 어류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뜨거운 여름 스트레스를 날리고, 짜릿하고 시원한 기분을 선사해 줄 모바일 게임들로 한여름 더위를 피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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