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연예계에 따르면 CJ ENM과 빅히트는 각각 지분 52%와 48%를 보유한 자본금 70억 원의 합작 엔터테인먼트사 빌리프(가칭)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신고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합작사는 기업 결합 심사를 거쳐 세부 사항을 논의한 뒤 이르면 이달 출범될 전망이다. 합작사가 출범하게 되면 양사는 새로운 아티스트를 육성과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 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한 것은 맞지만 아직 여러 과정과 절차가 남아있는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