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1일, 지난달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방침(5%→3.5%)에 따라 이날부터 전 차종에 대해 특별할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주력모델인 신형 티구안의 경우 이번 혜택으로 최대 65만 7000원이 저렴해진다.
할인가는 2.0 TDI 모델이 55만 2000원, 4모션 프레스티지가 62만 3000원, 올스페이스가 65만 7000원으로 정해졌다. 신형 파사트GT 역시 최대 70만 8000원 싸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이후로도 경쟁력 있는 가격은 물론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우디 A3에 이어 할인설이 돌고 있는 파사트 TSI(휘발유) 모델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판매시기와 판매방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파사트 TSI 모델 역시 앞서 할인 소식이 전해진 A3와 같이 정부가 정한 친환경차 판매 비율을 맞추기 위해 2000만 원대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