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 둘째 득남 "잘 해보자, 최월동"

방송인 김나영이 지난달 31일 둘째 아들을 낳았다.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나영이 둘째 아들을 낳았다.


김나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는 "김나영 씨가 어제(7월 31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3.3㎏의 남자아이를 자연분만했다"고 1일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들과 함께 산후조리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김나영 씨는 지난 2016년 첫 번째 아들을 출산하였으며, 2년 만에 아들을 출산해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나영은 소속사를 통해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힘이 되어주는 아내, 좋은 엄마, 즐거운 방송인, 행복한 김나영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이날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글을 올려 출산 소식을 알렸다. 김나영은 둘째 아이와 커플 팔찌 사진을 올려 "이로써 나는 나의 엄마보다 더 엄마가 되었다. 월동 잘하고 나오라고 태명을 '월동'이라고 지었는데 세상에 나와보니 '111년 기상관측 사상 최악의 폭염'이라 깜짝 놀랐지? 잘 해보자, 최월동. Welcome to the world"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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