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재팬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또는 파손된 애플 제품에 대해 무료 배송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상수리 대상은 이번 집중호우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특정비상재해특별조치법'에 따른 '특정 비상재해' 지역 거주자로 수리 가능한 맥 컴퓨터,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아이팟 및 애플 디스플레이 제품을 보유한 개인 소비자 고객이다.
액세서리와 비츠(Beats) 제품, 판매점과 사업자 등은 무상 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애플은 오는 9월까지 접수 가능하지만 일부 지역의 경우 교통이 원활하지 않아 집하 및 배송이 불가능하거나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